
애월농협은 올해 처음 출하한 애플수박을 제주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3분의 1∼4분의 1 크기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올해산 애플수박은 당도가 11∼13브릭스이며, 올해 7월 초까지 3만개를 출하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15개 농가, 3.7ha에 애플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애월농협 관계자는 “올해산 애플수박은 지난해 보다 더욱 달고 맛있다”며 “제주의 명품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