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섬뜩한 미소 '광기의 추격자' 변신..."운동신경 뛰어나" 강렬 액션 첫선
'귀공자' 김선호, 섬뜩한 미소 '광기의 추격자' 변신..."운동신경 뛰어나" 강렬 액션 첫선
  • 승인 2023.05.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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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스틸/ 사진=영화사 금월,스튜디오앤뉴,NEW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며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19일 영화사 금월, 스튜디오앤뉴, NEW 측은 김선호의 영화 '귀공자' 촬영기를 전했다.

'거미여인의 키스', '메모리 인 드림', '얼음', '터칭 더 보이드' 등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선호. 그는 '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하루 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은 김선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앞서 김선호는 "평소 박훈정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다 읽기도 전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다. 이야기 전개가 박진감 있어 신선했고 '귀공자' 캐릭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작품 선택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귀공자'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각본을 쓴 박훈정 감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촬영에 몰입해갔다고.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말끔한 수트 차림의 의상을 고수하는 인물의 외양부터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은 물론, 무자비하면서도 동시에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귀공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탭들은 "액션 장르가 첫 도전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배우 김강우)고 "'NO'라는 말 절대 없이 열정적이다"(신태호 촬영감독), "운동신경이 굉장히 뛰어나고 습득력도 빠르다. 동작 하나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는 노력파 배우"(황진모 무술감독) 등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김선호가 보여줄 변신과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배우 김선호의 새로운 모습은 영화 '귀공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호, 강태주, 고아라, 김강우 등 출연하며 6월 21일 전국 극장 개봉.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