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 젤렌스카 영부인 접견…“비인도적 행위 용납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 젤렌스카 영부인 접견…“비인도적 행위 용납될 수 없다"
  • 승인 2023.05.1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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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뉴스 캡처
사진=KTV 뉴스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했다.

지난 1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의 지지 연대를 전한다"며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무고한 인명, 특히 여성과 아동의 끔찍한 피해를 불러오는 무력 사용 및 비인도적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젤렌스카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