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살벌한 미소의 김선호, 광기 어린 추격자 변신...6월 21일 개봉
'귀공자' 살벌한 미소의 김선호, 광기 어린 추격자 변신...6월 21일 개봉
  • 승인 2023.05.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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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영화 '귀공자'가 6월 21일 전국 극장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타겟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표정과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리는 ‘마르코’의 절박한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르코’를 둘러싼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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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 순식간에 몰입도를 높인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겟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 시키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까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거침없는 총격전 등 이들이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추격 액션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안녕, 친구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귀공자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귀공자'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 연기 경력 22년 차 베테랑 배우 김강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발산한 배우 고아라가 함께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