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9일만 200만 돌파...'스즈메'·'슬램덩크' 이어 올해 흥행작 3위 안착
'가오갤3' 개봉 9일만 200만 돌파...'스즈메'·'슬램덩크' 이어 올해 흥행작 3위 안착
  • 승인 2023.05.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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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포스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하 '가오갤3'·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의 자존심을 제대로 세웠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지난 11일 전국 1천639개 스크린에서 8만6천992명의 관객과 만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가오갤3'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왕좌를 놓치지 않고 9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 관객은 200만명을 넘어섰다. '가오갤3'의 11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201만4천180명이다.

또한 '가오갤3'는 개봉 9일 만에 '스즈메의 문단속'(534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2만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흥행 톱 3에도 안착했다.

‘가오갤’의 마지막 시리즈인 '가오갤3'는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이 이야기를 담았다. 가모라(조이 살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가오갤3’는 12일 오전 7시 10분 기준 예매 관객수 19만7천196명으로, 통상 평일 보다 관객이 많은 주말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3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한편 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누적 관객수는 186만4천347명, 3위 '드림'의 누적 관객수는 101만189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