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 중 피가 줄줄"…무슨 일?
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 중 피가 줄줄"…무슨 일?
  • 승인 2023.05.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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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게스트로 출연해 호스트 송은이와 만나 출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레드북'이 한국 창작 뮤지컬임을 알리며, "인생에서 꼭 놓치지 않고 봐야 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이후 옥주현이 출연했던 작품 속 최애를 꼽아보는 '최애캐릭터 월드컵'이 진행됐다. 옥주현은 '위키드'의 엘파바,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마타하리, 엘리자벳 중 꼽아야 하는 '최애캐릭터' 월드컵 4강전에서 포기를 선언,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 당시 아무도 몰랐던 옥주현의 부상 투혼이 공개됐다. 옥주현은 "서울 마지막 공연 때인데, 2막 첫 넘버를 부르는데 뭐가 저를 푹 찔렀어요. 피가 줄줄 흘렀을 정도였다"라고 털어놨다.

부상 투혼에도 옥주현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다쳐서 오히려 감사했다. 이 정도의 부상이면은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전했다.

옥주현은 오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레드북' 무대에 선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