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기상청 “초속 15m 이상 강풍”…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기상청 “초속 15m 이상 강풍”…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3.05.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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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일요일인 오늘(7일)은 전날 비가 그친 뒤 쌀쌀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개일 전망이다.

7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라권과 경남권에는 가끔 5㎜ 내외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5~20㎜ 비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동해안은 오전까지, 경북남부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경남권 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