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강진군 홍보대사 됐다…"박산마을 출신"
배우 김의성, 강진군 홍보대사 됐다…"박산마을 출신"
  • 승인 2023.05.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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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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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4일 개성있는 연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배우 김의성을 강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의성은 영화 '1987', '부산행',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모범택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조부모와 부모 모두 강진군 작천면 박산마을 출신이다.

김의성 또한 다산 정약용의 형 정약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자산어보'에도 우정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강진에 머물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 이름은 '김의성의 아 모르겠다'이며, 인기 요리사 레이먼 킴, 여행 작가 최갑수 씨와 함께 현지인이 안내하는 단골 맛집과 선술집, 관광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진을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을 촬영할 예정이며, 영상은 OTT 플랫폼으로 제작해 일본과 동남아에도 방송된다.

김의성은 "부모 고향인 강진군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 모르겠다'를 통해 강진의 곳곳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김 홍보대사가 2025년 5월 3일까지 2년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강진군의 위상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