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어린이날 전국 강한 비바람, 기상청 “제주에 최대 400㎜이상”
[오늘의 날씨] 어린이날 전국 강한 비바람, 기상청 “제주에 최대 400㎜이상”
  • 승인 2023.05.05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지난 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대 400㎜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제주·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이날 오전 6시~낮 12시 전북과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누적 예상 최대 강수량은 제주에 400㎜이상, 내륙에 150㎜다.

이번 비는 수도권에서는 6일 오전 6시 전후로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는 오전 6시~낮 12시, 전라권과 경남권은 낮 12시~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6일까지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400㎜ 이상, 제주 중산간에 200㎜ 이상, 그 밖의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50~150㎜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경남권, 경북 북부, 서해5도에 30~100㎜의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에서는 120㎜ 이상의 비가 퍼붓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에는 20~60㎜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26도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