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농식품부와 MOU.."세계인이 1주일 1~2회 이상 한식 즐기도록 하겠다"
CJ제일제당, 농식품부와 MOU.."세계인이 1주일 1~2회 이상 한식 즐기도록 하겠다"
  • 승인 2023.05.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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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양측은 유망한 젊은 셰프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술과 정보 인프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하는 'Cuisine. K(퀴진케이)'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재현 CJ제일제당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 세계인이 1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 며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에 따라 한식 셰프의 위상을 높이고, 이들이 전 세계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영셰프(Young Chef)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힘쓰는 곳이라면 농식품부는 어디든 찾아가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