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상청 “일부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비”…미세먼지 ‘보통’
[오늘의 날씨] 기상청 “일부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비”…미세먼지 ‘보통’
  • 승인 2023.04.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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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일요일인 오늘(30일)은 전날 내리던 비가 그친 뒤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 일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지난 2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30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비는 새벽 사이 그쳤다가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서쪽지역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청·호남·제주권은 밤에 일시적 '나쁨', 그 외 전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