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공무원 부부, 사망…아들이 실종 신고
6급 공무원 부부, 사망…아들이 실종 신고
  • 승인 2023.04.28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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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트위터
사진=경찰청 트위터

 

경기도 안성시청 소속 6급 공무원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이데일리는 26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저수지 공터에서 남편 A씨와 부인 B씨가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16분께 A씨 부부의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토대로 A씨 부부를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병으로 장기간 휴직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극단 선택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