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MV 티저를 공개했다.
하현상은 4월 27일 정규 1집 ‘Time and Trace’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4일 공식 SNS에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현상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물건과 공간을 살피거나 낡은 시계탑과 폐건물을 올려다보는 등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독한 무드와 흑백의 영상미가 어우러져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가운데, ‘아직 바래지지 않은 하늘이 거긴 어떤지’라는 소절이 흘러나와 곧 공개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ime and Trace’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은 앨범으로, 하현상이 데뷔 이후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하현상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은 ‘시간과 흔적’으로, 지나온 시간과 남겨진 흔적의 이야기를 그려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감성적인 가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서정적이고 정교한 스트링 연주가 더해져 미묘한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현상의 정규 1집 ‘Time and Trace’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