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023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모두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모두의 마라톤’은 19일 개최된 장애인 100명이 참여하는 대면 마라톤과 20일부터 30일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3km 이상을 걷거나 뛰는 비대면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탈피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관계자들은 19일 오후 2시 성남시 율동공원 분당저수지 주변 3km 거리를 장애인과 함께 뛰거나 걸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갑갑함을 떨쳐버리고 밝은 햇살 아래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