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위고 요리스(37, 토트넘)가 손흥민(31, 토트넘)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지난 19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본머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43골을 넣어 저메인 데포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 수문장 요리스는 “쏘니는 2015년 처음 봤을 때와 똑같은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프리미어리그 100골의 명성을 쌓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사람들은 쏘니를 잘 모르지만 우리는 매일 보면서 깊은 면까지 알고 있다”며 “쏘니는 아시아 역대최고의 선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쏘니는 앞으로도 이런 활약을 계속하길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