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금융권 최초 기술거래 및 보호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금융권 최초 기술거래 및 보호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 승인 2023.04.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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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17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거래·보호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보호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규 기술개발’ 대비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기술 이전 및 양산자금’ 필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해 저리의 100%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장기·저리 보증 지원 △경영정상화 보증 지원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보증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