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3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심석희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협회를 통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석희는 오는 1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