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여성저격수 등장 '시선집중', 돌로 병 맞추는 연습 효과 '톡톡'
최고령 여성저격수 등장 '시선집중', 돌로 병 맞추는 연습 효과 '톡톡'
  • 승인 2012.03.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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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여성저격수 ⓒ 데일리메일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올해 78살의 최고령 여성 저격수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사격의 달인으로 인도의 찬드로 토마르 할머니를 소개했다.

찬드로 토마르는 한 손에 1,200파운드(한화 약 215만원)짜리 권총을 들고 총을 쏘며 인도 전역 25번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고령 여성저격수로 거듭났다.

사격장 운영자 파탄은 최고령 여성저격수 찬드로 토마르에 대해 "할머니는 빠르게 기술을 습득했고 최고의 기술과 안정된 손, 날카로운 눈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자녀 6명, 손주 15명을 둔 최고령 여성저격수 토마르는 평소 농장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가족들을 돌보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돌을 사용해 병을 맞추는 연습을 했다.

그녀는 "난 삶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뭔가를 찾고 싶었다. 능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사람들에게 나이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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