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 촬영 막 올랐다…정경호X조우진 연기대결 '기대감'
영화 '보스' 촬영 막 올랐다…정경호X조우진 연기대결 '기대감'
  • 승인 2023.04.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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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영화 '보스'가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6일 촬영에 돌입했다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10일 전했다.

영화는 차기 두목 선출을 앞둔 용두시 최대 조직 식구파의 이야기로, 조직원들이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 보스 자리를 필사적으로 양보하려는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조우진은 3대째 이어온 중국집을 위해 불가피하게 들어간 조직에서 이인자까지 성장한 순태 역을 맡았다. 순태는 식구파 두목이 아닌 중국집 프랜차이즈 사업가를 꿈꾼다.

정경호와 박지환은 또 다른 차기 보스 후보 강표와 판호를 각각 연기한다. 이규형은 순태의 오른팔이자 중국집 배달부 태규 역을 맡는다.

조연으로는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바르게 살자'(2007), '미스터 아이돌'(2011)의 라희찬 감독이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