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웨딩드레스, 길이 2750m로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 길이 2750m로 ‘기네스북 등재’
  • 승인 2012.03.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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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 웨딩드레스 ⓒ 미국 아이비타임즈 캡쳐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온라인상에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가 공개돼 화제다.

미국 아이비타임즈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한 도로에서 모델 엠마 드미트레스크가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의 길이는 2750m로, 종전 최장 기록인 2488m의 기록을 깨고 세계에서 가잔 긴 드레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이 드레스를 제작하는데 실크 원단 4700m, 레이스 5.5m, 리넨 45m 등 엄청난 양의 원자재가 투입됐으며 재봉에 사용된 바늘만 1857개, 실은 150타래가 들었다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는 부카레스트 웨딩 페어를 기념하여 만들어졌으며 재봉사 10명이 100일에 걸쳐 드레스를 완성시켰다고.

한편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크가 너무 아깝다”, “모델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 “기네스 북에 등재됐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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