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꽃샘추위, 기상청 “오후부터 황사 영향” 미세먼지…수도권·강원·충청권 ‘나쁨’
[오늘의 날씨] 전국 꽃샘추위, 기상청 “오후부터 황사 영향” 미세먼지…수도권·강원·충청권 ‘나쁨’
  • 승인 2023.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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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토요일인 오늘(8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춥겠다. 오후부터 황사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예보됐다.

8일 뉴시스는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춥겠다고 보도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5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날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약한 황사가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수도권·강원·충청권은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후에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호남·제주는 내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