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 컴백 씨리얼, "노래가 고플 땐 저희를 찾아주세요!"
[SS인터뷰] 컴백 씨리얼, "노래가 고플 땐 저희를 찾아주세요!"
  • 승인 2012.03.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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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로 돌아온 씨리얼 ⓒ NAP엔터테인먼트

[SSTV l 이금준 기자] 호기심이 가득 담긴 커다란 눈망울을 또르르 굴려댄다. 살짝 상기된 모습. 말을 ‘툭’ 건네면 깜짝 놀라더니 이내 환한 미소와 함께 앙증맞은 수다를 재잘재잘 떤다. 천진난만한 귀여운 옆집 동생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브라운관을 메우는 수많은 걸 그룹들 속에서 눈에 띄는 아이들이 있다. 너나할 것 없이 ‘쭉쭉빵빵’ 부담스러운 언니들 틈에서 아기자기하고 명랑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다섯 소녀들. 씨리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진정한 소녀 감성’을 지닌 걸 그룹 씨리얼이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다이어리(Love Diary)’로 팬들 곁을 찾았다. 한층 더 짙어진 설렘과 떨림으로 돌아온 다섯 소녀들을 만나 나눈 깨알 같은 수다를 풀어본다.

진짜 소녀의 설렘 담았다. 씨리얼의 ‘조마조마’
   
씨리얼의 '조마조마' 포즈 ⓒ NAP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다이어리’는 앨범 재킷을 비롯해 타이틀 곡 ‘조마조마(JOMAJOMA)’, 그리고 각각의 수록곡까지 평균 나이 17세다운 씨리얼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층 더 소녀스러워졌다랄까요? 사랑을 하고 싶고 알고 싶은 저희의 모습을 표현했어요. 사랑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 가득한 저희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꼭 ‘러브 다이어리’를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케미)

이들의 타이틀 ‘조마조마’는 새로운 스타일의 뉴 컨트리 댄스곡으로 씨리얼의 소녀표 스타일을 위해 철저하게 기획, 제작됐다. 특히 탭댄스를 접목시켜 마치 뮤지컬의 클라이맥스 무대를 보는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탭댄스를 배우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힘들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멤버들끼리 탭댄스로 서로 장난을 치기도 했죠. 너무 열심히 연습하다보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는 굽이 부러져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어요.”(레디)

‘조마조마’의 감상 포인트는 탭댄스뿐만이 아니다. 의상, 헤어는 물론, 안무 동작, 움직임 하나에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장치를 반영, 씨리얼만의 ‘조마조마’ 댄스를 개발해 흥행코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확실히 저희만의 신선함을 선사해드릴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손가락을 마주 대는 ‘조마조마’ 댄스가 있어요. 마침 같은 모양의 이모티콘이 스마트폰 메신저 앱에 있더라고요. 저희 때문에 그 이모티콘 이름이 ‘조마조마’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웃음)”(앤제이)

씨리얼의 진화, ‘아티스트’ 향한 힘찬 발걸음
   
'조마조마'로 돌아온 씨리얼 ⓒ NAP엔터테인먼트

씨리얼은 ‘컴플리트 리얼(Complete Real)’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룹답게 데뷔 초부터 ‘노래 잘 하는 가수’를 목표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때문에 이번 앨범에서는 씨리얼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특히 래퍼 레디는 ‘러브 다이어리’를 통해 ‘작가돌’ 대열에 합류했다. 바로 랩 메이킹으로 정식 작사가가 된 것. 아울러 멤버들도 각자의 의견을 앨범 제작과정에 반영해 아티스트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진정한 ‘씨리얼의 음악’에 한걸음 다가선 셈이다.

“지난 앨범은 이별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번 ‘러브 다이어리’는 달라요. 녹음부터 저희들이 느끼는 사랑을 표현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죠.”(에피)

그 때문일까? 이번 앨범에서는 씨리얼 멤버들의 독특한 개성과 색깔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리더 케미는 특유의 음색으로 곡을 리드하며 에피는 차분하게, 혹은 수줍게 자신의 감성을 듣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매력 있는 보이스 톤으로 센스 있는 곡 해석을 내놓는 앤제이, 막내답게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감성을 전달하는 레니, 그리고 허스키 보이스와 역동적 래핑이 인상적인 레디의 특색도 한눈에 들어온다.

“사실 씨리얼은 알아도 멤버들까지 잘 아는 분들은 찾아보기 힘들었거든요. 이번에는 각 멤버들의 매력을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팀 내에서 ‘소년 감성’을 맡고 있는 저 레디를 꼭 기억해주세요!(웃음)”(레디)
   
'조마조마'로 돌아온 씨리얼 ⓒ NAP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앨범이라고는 하지만 험난한 가요계에서 씨리얼이 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하다. 그러나 다섯 소녀들은 특유의 당찬 대답으로 기자의 걱정을 단숨에 기우로 만들어 버렸다.

“씨리얼하면 샛노랗고 상큼한 저희들의 이미지를 ‘딱’ 떠올리실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힘차게 달릴 거예요. 여러분, 그때까지 항상 지켜봐 주실 거죠? 꼭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노래가 고플 땐? 씨리얼!”(레니)

보면 볼수록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진짜 걸 그룹’ 씨리얼. 그들의 노래가 듣는 이들의 마음에 봄바람 같은 따스함을 더해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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