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길복순' 공개 3일만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1위...82개국 TOP 10 진입
전도연 '길복순' 공개 3일만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1위...82개국 TOP 10 진입
  • 승인 2023.04.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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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복순'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길복순'이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공개 단 3일 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서는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캐나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그리고 뉴질랜드 등 총 8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길복순'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변성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킬러와 싱글맘 사이 매력적인 캐릭터 길복순의 딜레마를 보여준 전도연의 섬세한 연기력과 액션 열연이 빛을 발했다.

또한 살벌하고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만들어낸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더해져 국내외 언론, 시청자 사이에서 호평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길복순'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