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축 괴바이러스 확산 '우려 ↑'…축산당국 '적신호'
유럽 가축 괴바이러스 확산 '우려 ↑'…축산당국 '적신호'
  • 승인 2012.02.27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가축 괴바이러스 ⓒ YTN 뉴스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유럽 지역에서 발견된 가축 괴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돼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25일 "2011년 여름 독일에서 발견된 가축 괴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돼 현재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가축 괴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인된 유럽의 국가는 프랑스와 네델란드, 이탈리아, 룩센부르크 등이고 영국에서도 74개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유럽 전역에서 괴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들은 출산을 할 때 사산을 하거나 유산을 하게 되고 만약 새끼를 낳더라도 기형을 낳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가축이 새끼를 낳기 전까지는 바이러스 감염의 유무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어려워 피해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