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바리, 금홍어, 잘피실고기 ⓒ 국토해양부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1차 해양생물표본확보사업에서 미기록 됐던 생물이 발견돼 화제다.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은 지난 22일 한반도 해역에서 1차 해양생물표본확보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류 3종, 해양 섬모충류 3종, 해양 절지동물 4종, 신종후보 1종 등 총 11종을 처음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1차 해양생물표본확보사업에서 미기록 됐던 해양 생물 가운데 척추동물은 대왕바리, 잘피실고기, 금홍어 등 어류 3종이었고 나머지 7종은 섬모충류와 절지동물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미기록 생물들은 육안으로는 발견해 관찰하기 힘들만큼 미세하며 해양에서는 플랑크톤의 형태로 살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녹색성장의 원천이자 경제적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자원 확보와 연구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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