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국민의 힘 의원으로 나타났다.

또 2위와 3위도 전봉민, 박덕흠 의원으로 자산 상위 3명이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달 31일 서울신문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국회의원 2023년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직전 연도(2040억 5550만원)보다 693억 4590만원 감소한 1347억 96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안 의원이 보유한 안랩 주식의 가액이 변동된 탓이다.

재산총액 2위는 전 의원으로 559억 167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박 의원은 526억 1714만원을 신고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박정 의원이 505억 985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9억 3430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당 김민석 의원도 마이너스 1401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에서 현금이 발견됐던 노웅래 의원은 현금 3억 원을 추가로 신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