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고수 결혼식 하객 거미, 아찔 시스루룩 '속옷 다 보이네~'
[SS포토] 고수 결혼식 하객 거미, 아찔 시스루룩 '속옷 다 보이네~'
  • 승인 2012.02.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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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가수 거미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고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고수의 결혼식에는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선배인 배우 이병헌이 사회자로 나섰다. 고수 결혼식 주례는 SBS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인연을 맺은 중견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축가는 고수의 절친 가수 거미가 불렀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11살 연하인 1989년생 S예고 얼짱 출신으로, 현재 K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여간의 열애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고수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달 자신의 팬카페 '천사수'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고수는 편지에서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보였다.

이날 고수 결혼식 하객으로는 이병헌을 비롯해 조현재, 류승수, 조진웅, 선우선, 이한위, 진구, 한효주, 정우성, 지성, 거미, 싸이, 정석원, 조민수, 엄효섭, 차화연, 장혁, 김선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수 결혼식 하객들의 패션은 주로 블랙이었으며, 특히 한채영은 강렬한 레드 롱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수는 태국 코사무이로 5박6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다음달부터는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는 멜로영화 '반창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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