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화제, “대체 무슨 사연 이길래?…”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화제, “대체 무슨 사연 이길래?…”
  • 승인 2012.02.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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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 유투브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가 화제다.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이야기는 지난 1월 8일 미국의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시에스타키 해안에서 카약을 타고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바다에서 헤엄치는 강아지를 구했다.

미국 언론은 이 강아지가 주인과 조깅을 하다 주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사망하자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추측했다. 낚시꾼에 따르면 강아지는 배에 오를 당시 작은 상처를 입은 채 몸을 떨고 있었다.

이 개의 이름은 ‘바니’로 알려졌으며 현재 낚시꾼의 돌봄을 받고 있다고. 또한 음주운전을 해 ‘바니’의 주인을 사망하게 한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뭉클하네”, “조깅하다가 웬 날벼락이야”,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잘 자랐으면 좋겠다”, “구조돼서 천만 다행”, “운전자 진짜 나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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