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초콜릿 긴급회수, 제조공장 ‘15일 행정조치 처분’
세균 초콜릿 긴급회수, 제조공장 ‘15일 행정조치 처분’
  • 승인 2012.02.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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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초콜릿 긴급회수 ⓒ 식품의약품안전청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초콜릿에서 기준치보다 무려 14배가 많은 세균이 검출돼 긴급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주)오리온 제3익산공장이 생산한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유통기한 : 2012. 12. 27)‘에서 세균 수가 기준치(1만/g)에 비해 초과(14만/g)로 검출 돼 유통, 판매 금지 및 긴급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라북도 익산시는 세균 초콜릿을 생각한 오리온 제3공장에 대해 `품목제조 정지` 15일의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세균 초콜릿 긴급회수한 회사 측은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관련 제품에 대해 잠정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세균 초콜릿 긴급회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5일 행정조치로는 부족하다”, “앞으로 제발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기준치보다 14배나 세균이 많다니 너무하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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