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판타지' 김우석 "친누나가 아이돌그룹 수지…미쓰에이 아닌 메이져스"
'소년 판타지' 김우석 "친누나가 아이돌그룹 수지…미쓰에이 아닌 메이져스"
  • 승인 2023.03.3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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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 방송캡처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 방송캡처

김우석이 친누나가 아이돌이라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에서는 판타지 소년들의 입학 평가가 진행 됐다.

이날 김우석은 “누나를 넘어 사랑스러운 예비 월드스타가 되고 싶은 김우석"이라며 "친누나가 아이돌 수지"라고 말해 프로듀서들과 판타지 소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들은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라고 생각한 것. 그러나 그는 "메이져스의 수지"라며 바로잡고는 "저희 누나가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 누나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고 누나를 보면 멋있다. 누나의 응원에 힘입어 꼭 월드 스타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우석은 NCT DREAM의 ‘캔디’를 선곡한 뒤 춤이나 노래 실력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강승윤은 "찰떡 같은 선곡을 해왔다. 선곡을 잘했다는 이유는 생각보다 춤과 노래가 좋지 않았다. 춤과 노래만 봤을 때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우석 군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저런 것도 아이돌의 소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소연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아이돌에 꼭 필요한 사람 같은데 그냥 나쁘지 않았다. 선곡이 실력을 많이 커버해줬다고 생각한다. 좋지 않은 선곡에 이 실력으로 했으면 여기 분위기가 되게 좋지 않았을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우석은 최종 2등급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