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괴물 정체, “얼어붙은 헝겊이나 그물일 듯”
호수 괴물 정체, “얼어붙은 헝겊이나 그물일 듯”
  • 승인 2012.02.1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수 괴물 ⓒ 디스커버리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아이슬란드 호수 괴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13일 디스커버리뉴스, msnbc.com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이슬란드 호수에서 발견 돼 화제를 낳은 괴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최근 발견 된 아이슬란드 호수 괴물은 얼어붙은 물속에서 좌우로 꿈틀대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동네 주민들은 이 호수 괴물의 정체가 아이슬란드 전설에 나오는 ‘라가르플리오트’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 바 있다.

이에 이 호수 괴물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벤자민 래드포드는 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자민 래드포드는 조사 후 “최초 목격자에 의하면 그 물체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내내 움직이지 않았다. 이 물체는 얼어붙은 그물, 나뭇가지, 옷가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물체는 강위의 얼음이 깨져 흐를 때 얼음과 물을 따라 함께 흘러내려 움직인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이슬란드 호수 괴물의 정체는 살아있는 동물도 컴퓨터 그래픽도 아닌 헝겊이나 그물이라고.

네티즌들은 “호수 괴물 정말 있는 줄 알았는데 그물이구나”, “영상에서는 정말 괴물 같았는데 아니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 정말 호수 괴물이 있을지도 모른다”, “김새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