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알아가고 싶어" 호감 드러내
'신랑수업' 김용준, 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알아가고 싶어" 호감 드러내
  • 승인 2023.03.30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SG워너비 김용준이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과 두 번째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석훈은 SG워너비 콘서트 준비 연습을 마친 후 김용준에게 "요즘 여자 만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물었다. 김용준이 쑥쓰러워하자 이석훈은 "소문 돌면 어떠냐. 나쁜 일도 아니고"라고 응원했다.

김용준은 "지금 한 번 만났다. 아이스하키 배우러 갔는데 여자 감독님이 여자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너무 매력 있다. 나는 너가 만나는 사람이 네 머리 위에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이스하키 감독님이면 널 그냥 메치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준은 "20년만에 스케이트를 탔는데 나쁘지 않게 탔다.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입었을 때 멋지다는 느낌이었는데 데이트할 때 분홍 트위드재킷을 입었는데 너무 예뻤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통 관심사가 많았다. 골프, 운동, 걷는 거, 먹는 거 좋아하고 술도 다 하시고"라며 "가장 특별한 공통점은 연천이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갑자기 김용준에게 악수를 청하더니 "한 번이 두 번, 두 번이 세 번 되는 거 알지? 열어놔라. 계속 그렇게 만나. 앞으로 자주 만날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어떤 사람인지 좀더 알아보고 알아가 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잘 되면 좋지. 결혼시켜야될 거 아니냐. 신랑 진인데"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중 김재중은 "여자분들은 첫 만남이 있고 한참 동안 언제 또 만나자고 속도를 내지 않으면 '이 사람이 날 싫어하나'라고 생각하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적당할 때 만나자고 해야지. 애프터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빌런' 이규한은 "먼저 하지마. 기다려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규한 씨 어디다 대고 훈수냐"라고 지적했지만 이규한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SG워너비급이 있지"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용준은 두 번쨰 데이트를 위해 안근영을 마중 가는 길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잘잤어? 따뜻하게 입고 나와"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그러나 막상 안근영을 만나자 눈을 어디 둬야할지 몰라했다. 이어 "오늘 또, 또 예쁘네"라며 말까지 더듬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