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용주 "RM '피식쇼' 출연? BTS 측에서 연락 와…8만부터 구독했던 찐팬"
'라스' 이용주 "RM '피식쇼' 출연? BTS 측에서 연락 와…8만부터 구독했던 찐팬"
  • 승인 2023.03.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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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개그맨 이용주가 '피식쇼'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주는 "제2의 ‘오징어 게임’을 노리며 만든 콘텐츠가 있다고"라는 질문에 "최근에 '피식쇼'라고 영어로 하는 토크쇼다. K-팝, K-드라마, K-무비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데 왜 K-코미디는 없을까 싶었다. 고민을 하다가 멤버들의 영어 실력이 좋진 않은데 저희끼리 영어를 하는 게 너무 꼴보기 싫더라. 이걸 일단 담아보자. 그냥 할 수는 없으니 교포를 앉혀놓고 해보자는 생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CL, 박재범, 방탄소년단 RM님도 나왔다. 회의 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두 번 정도 넘겼다. 그런데 계속 전화가 오니까 택배 기사님인 줄 알고 받았다. BTS 매니저라고 하더라"며 "RM이라는 멤버가 '피식쇼'에 나가고 싶다고 하길래 당연히 된다고 말했다. 조회수 400만 회가량 나왔고 더 유의미한 게 해외 구독자 수가 많이 늘었다. 저희 구독자 수가 193만인데 8만 명 때부터 구독했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