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10' 추성훈도 감탄한 근육 '피지컬100' 춘리 "난 내면·외면 함께 조각"
'너목보10' 추성훈도 감탄한 근육 '피지컬100' 춘리 "난 내면·외면 함께 조각"
  • 승인 2023.03.29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net·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방송캡처
사진=Mnet·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방송캡처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춘리의 근육에 감탄했다. 

29일 방송된 Mnet·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에서는 피지컬 포텐 추성훈, 모태범이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6인의 미스터리 싱어 중 1번은 근육질 뒷모습부터 시선 강탈했다. 추성훈은 "헬스장 가면 무조건 있는 사람이다"고 감탄했다. 김상혁도 "1번 보느라 아무도 못 봤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1번 선수는 ‘피지컬 100’에서 본 것 같다. 저는 근육 좋아해서 계속 보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근육으로 눈이 가죠?”라며 공감했다.

김종국은 "1번은 너무 유명하다. ‘피지컬 100’에서 피지컬로 떴지만 노래도 100인 춘리"라고 소개했다. 유세윤은 "저 근육 갖고 싶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음치수사대와 MC들은 "춘리 씨가 피지컬은 100이 맞는데 목소리도 100점일지는 모르겠다"고 의문점을 드러냈다. 추성훈도 "제 생각에는 음치인 것 같다. 운동하는 사람은 목이 좀 쉰다"고 말했다.

이때 "그럼 종국이 형은 어떻게 된 거냐"며 궁금해했다. 추성훈은 "(김종국은) 열심히 안 해"라고 저격했다. 김종국은 "평생 했는데 무슨 소리야. 그리고 형도 노래 잘 하잖아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의 음치 추리는 맞았다. 춘리는 최후의 2인까지 올라갔지만 추성훈이 5번을 선택하면서 탈락했다. 이후 춘리가 음치라는 사실이 공개됐고 추성훈은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춘리는 "저의 겉모습만 보고 막연하게 강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내면에 다른 매력도 있다. 내면과 외면을 함께 조각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