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완전체 향한 애틋함 "단체생활 기다려...이서진 사장님? 힘들었지만 미화돼"
방탄소년단 뷔, 완전체 향한 애틋함 "단체생활 기다려...이서진 사장님? 힘들었지만 미화돼"
  • 승인 2023.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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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BTS) 뷔가 완전체 활동을 향한 그리움과 함께 '서진이네' 소회 등을 전했다.

29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유트브 채널을 통해 '(노잼 아님) 뷔는 어디로 가고 '부'가...뷔 아닌 김태형(또는 김인턴)의 이모지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뷔VS김태형' 이란 질문에 뷔는 각각 호랑이와 곰돌이 이모지를 골랐다. 뷔는 "뷔에서는 무대를 할 때 강해야 한다는, 더 멋있어 보이고픈 모습을 담았다. 인상 찌푸리고 더 멋있어보이려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곰돌이는) 그냥 김태형의 모습"이라며 "행동이 느려서 팬들이 이 이모지를 (저랑 닮았다고) 붙여줬다"라며 "제 페르소나가 뷔이다 보니까 아직까지 뷔를 더 좋아하는 걸로 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뷔는 현재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 인턴으로 활약하는 바, '나에게 이서진 사장님이란' 절규하는 듯한 이모지, 초롱초롱한 표정의 이모지, 녹아내리는 얼굴 이모지를 차례로 골랐다. 

이어 그는 "서진 사장님의 훈화를 듣고 정해주신 일과가 시작된 후, 제가 느낀 감정들이다"라면서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 저 혼자 갑자기 미화가 되고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2023년 방탄소년단을 이모지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보라색 하트, 보라색 얼굴의 이모지를 골랐다.

뷔는 "저희 팬분들 사이에 '보라해'라는 유행어가 있다. 아미(공식 팬덤)들도 저희도 모두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보라색 하트를 불태우며"라며 "지금은 잠시 단체 생활이 없어서 단체 생활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향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한편, 뷔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