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쌀쌀한 아침 일부 지역 영하권, 기상청 “일교차 20도” 미세먼지…충청권·광주·전북 ‘나쁨’
[오늘의 날씨] 쌀쌀한 아침 일부 지역 영하권, 기상청 “일교차 20도” 미세먼지…충청권·광주·전북 ‘나쁨’
  • 승인 2023.03.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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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수요일인 오늘(29일) 아침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28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남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는 오전에 '나쁨',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