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해외 행사만 가는 이유가?…'물안에서' 시사회 또 불참
홍상수♥김민희, 해외 행사만 가는 이유가?…'물안에서' 시사회 또 불참
  • 승인 2023.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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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앳링컨센터 제공
필름앳링컨센터 제공

영화 ‘물안에서’를 연출한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가 국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물안에서’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 시사회를 연다. 통상 국내 감독과 배우들이 만든 영화의 경우 시사회 이후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보통이지만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불참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 당시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힌 이후 해외 영화제는 꾸준히 함께 참여했다. ‘물안에서’가 ‘베를린 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되자 두 사람이 함께 자리하기도 했다.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홍상수 회고전에도 동반 참석했다.

‘물안에서’는 배우를 꿈꾸던 남자가 자신의 창조성을 확인하겠다며 영화 연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