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혼전임신설에 분노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 사칭, 전혀 모르는 여자"
엑소 세훈, 혼전임신설에 분노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 사칭, 전혀 모르는 여자"
  • 승인 2023.03.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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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 사진=SM, 세훈SNS

엑소 맴버 세훈이 자신의 여자친구라 사칭하는 인물에 대해 언급하며 혼전임신설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28일 세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부터 말도 안 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며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썼다"면서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와 그의 연인이 산부인과에서 목격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해당 연예인이 세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세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내용이 사실 무근이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훈이 속한 엑소는 오는 4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11주념 기념 팬미팅 '2023 EXO FANMEETING 'EXO' CLOCK'(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에 멤버 수호,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완전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