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0기 영식으로 이름을 알린 김장년과 동거 중인 정윤진이 또 한 번 갈등을 빚는다. 

31일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는 또 다시 김장년과 정윤진이 갈등을 빚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김장년은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너무 철딱서니 없는 여자들을 많이 봐가지고"라고 냉정하게 말을 건넸다. 정윤진은 "그런 부분을 말할 때마다 서운함이 있다"고 불만을 드러내고는, 김장년에게도 "미안한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못하는 거다"라고 맞받아쳤다.

김장년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음에 상처로 남아서 돌아온다"며 속상함을 표했다.

김장년과 정윤진은 한 차에 탄 채 더욱 감정이 격앙됐다. 정윤진은 "이해도가 딸린다는 말을 나에게 쓰지 않냐"고 분노하고는 "그 전에 싸운 이야기가 나온다"고 토로했다. 김장년은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는 거냐"고 갈등을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바로 헤어지고 싶냐" 등 상처나는 말을 던진 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봐 이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장년과 정윤진의 갈등은 31일 오후 10시 50분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