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24일) 경찰 출석해 조사 중...취재진엔 ‘묵묵부답’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24일) 경찰 출석해 조사 중...취재진엔 ‘묵묵부답’
  • 승인 2023.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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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오늘(27일) 오전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7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유아인은 경찰 출석 과정에서 일부 취재진과 마주쳤으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청사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재작년부터 지난 해까지 2년 동안 프로포폴을 100차례 이상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소변과 모발에서는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의 성분도 출됐다.

유아인은 본래 지난 24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언론에 일정이 공개돼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됐다”며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한편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실거주지인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직원 매니저 1명과 미국 여행에 동행했던 지인 1명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