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미확인 물체, '전갈' 흡사한 형태…"사실인가?"
금성 미확인 물체, '전갈' 흡사한 형태…"사실인가?"
  • 승인 2012.01.2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성 미확인 물체 ⓒ 리아노보스티 캡처

[SSTV l 고대현 기자] 금성 미확인 물체가 화제다.

지난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주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레오니트 크산포말리티 교수는 최근 출간된 러시아의 한 과학잡지에서 지난 1982년 러시아의 금성 탐사선 '비너스 13호'가 임무 수행 중 생명체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를 포착했었다고 주장했다.

크산포말리티 교수는 당시 탐사선이 기록한 약 126분 분량의 파노라마 영상에 적어도 3가지 형태의 미확인 물체가 촬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산포말리티 교수는 "당시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생명체로 추정되는 0.1~0.5m 크기의 미확인 물체가 지속적으로 요동치다가 사라졌다"며 "만약 우리가 현재의 금성의 '생물체 미 존재설'을 배제한다면, 이 물체를 '생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크산포말리티 교수는 "금성 미확인 물체는 전갈과 흡사한 형태로 그들을 (화상의) 기술적인 결함으로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금성 미확인 물체에 네티즌들은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외계인 분명히 있다", "이런사진은 항상 저화질이더라",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무효", "외계생명체다~", "이번엔 사실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지구화학 연구소장 알렉산드르 바질레브스키는 크산포말리티 교수의 주장에 대해 "그의 이론은 불완전하다"며"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체는 금성에서 결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