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결, 골프존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4년 만 우승 
허결, 골프존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4년 만 우승 
  • 승인 2023.03.2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결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지난 2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결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지난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결선에서 허결이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전했다.

허결은 1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로 10언더파를 적어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11타를 줄여내며 2019년 GTOUR 첫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오는 1, 2라운드 각각 10언더파를 줄여내며 최종 20언더파로 동타수의 금동호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 허결은 “오랜만에 GTOUR 본선에 출전한 만큼, 모든 샷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어프로치 입스를 극복하는 과정이 길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좀 더 단단해진 것 같고,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한 번 더 우승을 통해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과 부상으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리스의 Divers 65 제품을 제공했다. 또 이번 3차 대회 특전인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본선 출전권은 투어프로 중 최저타를 기록한 금동호에게 돌아갔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