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이선균-이하늬, ‘파스타’ 이후 13년 만에 부부로 호흡
‘킬링 로맨스’ 이선균-이하늬, ‘파스타’ 이후 13년 만에 부부로 호흡
  • 승인 2023.03.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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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링 로맨스' 포스터
이선균, 이하늬 / 사진='킬링 로맨스' 포스터

 

영화 ‘킬링 로맨스’의 배우 이선균과 이하늬가 드라마 '파스타' 이후 13년 만에 부부로 만났다.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킬링 로맨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는 한국 영화로 이런 작품이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시나리오다"라고 밝혔다.

또 이하늬는 이선균과 열 번을 넘게 서로의 출연 여부를 확인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과 이하늬는 과거 드라마 '파스타'에서 만난 이후 1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이선균은 "그때는 하늬 씨가 거의 첫 연기였다. 저는 그때 하늬의 긴장과 열정이 느껴져 엄청난 배우가 될 것 같다고 느꼈다"며 "지금 이하늬가 대한민국 대표배우가 되어 있어 물 만난 고기처럼 놀더라. 너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