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박나래 "거절 못해서 술자리 약속 40일 연속 있었던 적 있다"
'금쪽상담소' 박나래 "거절 못해서 술자리 약속 40일 연속 있었던 적 있다"
  • 승인 2023.03.24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거절을 하지 못해 생긴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조연우, 한정수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그려졌다.

이날 조연우는 "거절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도 "저도 거절을 못하니까 술자리 약속이 연속으로 40일 있던 적이 있다"며 "다단계 느낌이다. 제가 다이아몬드가 돼있더라. 40일을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나래는 거절민감성 체크리스트 결과에 대해 "지금 많이 좋아져서 4개가 나왔다. 아직까지 인간관계는 거절 못하는데 일과 관계된 것은 거절도 하고 싫은 소리도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박나래는 사람과 관계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절 민감성이 높다. 인간관계에 연연하기 때문에 거절했다가 '사람들 관계에서 소외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