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결혼설 부인, 공식 입장 발표… “오보에 법적 대응 하겠다”
이정재 결혼설 부인, 공식 입장 발표… “오보에 법적 대응 하겠다”
  • 승인 2012.01.1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재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배우 이정재 측이 공식 입장을 통해 항간에 퍼진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정재의 법무 대리인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정재가 임세령과 결혼을 합의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이정재의 부친은 임세령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이정재의 결혼설 부인은 같은날 보도된 한 매체의 기사 때문이었다. 해당 매체는 이정재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정재의 부친이 최근 이정재와 임세령의 결혼을 허락했다. 설 이후 양가의 합의 아래 결혼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정재 측은 결혼설 부인과 함께 “이정재가 직접 다수의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 기사가 전혀 사실과 다른 오보임을 이미 명백히 밝혔다”라며 “해당 매체에 대한 법적조치 수순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정재와 임세령의 관계, 그리고 부동산 매입에 대해서도 “이정재는 임세령과 사업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건물은 인근 부동산을 통해 소개받아 매입했다. 임 씨 소유의 건물과 마주하고 있지도 않을뿐더러 동도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정재 측은 “매체들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이정재 결혼설에 관한 추가보도를 내고 있다”며 “이정재의 결혼에 관한 추측성 기사를 삼가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세령은 지난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사장과 10년여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며 수천억 원 대의 재산분할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5월 이정재와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