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결혼설 부인…“법적대응도 고려” 강력대응 시사
이정재 결혼설 부인…“법적대응도 고려” 강력대응 시사
  • 승인 2012.01.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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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 SSTV

[SSTV l 신영은 기자] 배우 이정재(39)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35)과의 결혼설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19일 한 매체는 이정재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정재의 부친이 최근 이정재와 임세령의 결혼을 허락했다. 설 이후 양가의 합의 아래 결혼날짜를 잡을 것이다”라고 보도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정재의 소속사는 임세령과의 결혼설을 전면 부인하며 복수매체에 “이정재의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했다는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결혼설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한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경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이정재와의 결혼설에 수차례 휩싸인 바 있는 임세령 측도 복수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친하게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비즈니스를 위해 만나왔던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해 5일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지난 가을 이정재가 임세령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같은 추측성 보도에 이정재는 지난해 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설을 부인하며 “김민희의 소개로 임세령을 알게 됐다. 만약 심각한 관계였다면 필리핀에 그렇게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세령과의 결혼설을 부인한 이정재는 최근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의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 ‘신세계’(감독 박훈정)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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