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문재완과 위기? "카메라 돌 때만 만나, 이게 맞나 싶다"('관종언니')
이지혜, 남편 문재완과 위기? "카메라 돌 때만 만나, 이게 맞나 싶다"('관종언니')
  • 승인 2023.03.24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의 결혼 생활이 위기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는 지난 23일 '관종언니의 30년 전통의 찐맛집 공개, 그리고 큰태리와 첫키스 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지혜와 문재완은 30년 된 맛집을 찾았다. 이지혜는 커플티를 입었음을 강조하며 "쇼윈도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부부가) 지금 위기다"라고 했다.

문재완이 의아해 하자 이지혜는 "요새 남편 얼굴을 볼 수가 없다"며 "(유튜브 촬영을 위해) 카메라 돌 때만 만나고 있다. 부부가 맞는 건가 싶다"고 웃었다.

이에 문재완이 “카메라 안 돌면 더 만날 수 없어”라고 하자 이지혜는 “그러면 내가 방송국에서 촬영할 때 만나는 다른 연예인들이랑 다른 게 뭐냐”라고 하며 폭소했다.

음식을 주문한 이지혜와 문재완은 열애 시절을 회상하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문재완은 "최근 다른 유튜브 채널에 나갔다가 와이프랑 첫키스를 언제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근데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래서 사과 영상을 찍고 왔다"고 했다.

이지혜는 "어떻게 첫키스를 기억 못할 수가 있냐"며 서운해했다. 문재완은 "(연애 때) 베트남 다녀와서 첫키스를 한 것 같은데, 갑자기 물어보니까 순간 생각이 안 났다"고 해명했다.

그런가하면 제작진이 최근 키스에 대해 묻자 이지혜는 "(생각만 해도) 너무 싫다"고 답했다. 문재완은 "나랑 키스한다는 게 싫다고?"라며 어이 없어 했고, 이지혜는 "(부부 사이에) 무슨 키스를 하냐"며 버럭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