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서진 "탈락 아쉽지만 프로그램 덕에 나훈아에 신곡 선물 받아"
'미스터트롯2' 박서진 "탈락 아쉽지만 프로그램 덕에 나훈아에 신곡 선물 받아"
  • 승인 2023.03.2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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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가수 박서진이 나훈아에게 선물 받은 곡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톱7은 물론 화제의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장구의 신' 박서진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부르며 주특기인 장구 실력도 뽐냈다. 

무대 후 MC 김성주는 "역시 장구의 신"이라며 감탄하고는 "'미스터트롯2'에서 박서진 씨를 못 봐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탈락한 본인은 어땠냐"고 질문했다.

박서진은 "저도 너무 아쉬웠다. 조금 더 라운드 진행하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고 불러드릴 노래도 많고 시청자들과도 더 만나고 싶었는데 떨어져서. 근데 오늘 초대해주셔서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달려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면서 저한테 좋은 일이 생겼다. 나훈아 선생님한테 곡을 받았고 단독 콘서트도 하게 됐다"며 "나훈아 선생님은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우상이었다"고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지는 무대 요청에 박서진은 나훈아에게 받은 신곡 '지나야'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