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지현, 솔직 고백 "善 영광이지만 眞 안성훈 5억원+차는 부러워"
'미스터트롯2' 박지현, 솔직 고백 "善 영광이지만 眞 안성훈 5억원+차는 부러워"
  • 승인 2023.03.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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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이 1위 안성훈의 선물을 부러워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톱7을 비롯해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감사 무대를 펼쳤다.

이날 MC 김성주와 붐은 톱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을 만나 결승전 이후 못다한 소감을 물었다.

제2대 진(眞)에 등극한 안성훈은 "모든 참가자들이 이름을 빠뜨렸다고 서운해한다. 119명의 참가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또 하나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붐은 선(善)이 된 박지현에게 "아쉬운 마음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선으로 영광스럽고 만족했다"고 했지만 "(안)성훈 형님이 5억 원 받고 차도 받고 선물이 쌓여가는 걸 보면서 비타민이라도 하나만 주면 안 되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도 관객들이 나눠주라고 하자 "선물을 너무 한 사람한테 몰아준다는 말을 들었다. 룰이 그렇다"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결승전에 함께 했던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엄마가 잘 할지 몰랐는데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집에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어머니와 함께 같은 일을 했기 때문에 사장님과 평사원의 관계도 있었다. 지금은 많이 올라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美)가 된 진해성도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7위에서 계속 올라갈 때 진해성 일내나 했다. 미가 됐는데 1위 생각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팬들께 감사드리고 국민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솔직히 순위가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째졌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