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정동원,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겉멋 들었다"vs"성인도 헷갈려" 갑론을박
'16세' 정동원,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겉멋 들었다"vs"성인도 헷갈려" 갑론을박
  • 승인 2023.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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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동원 SNS
사진=정동원 SNS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돼 사과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정동원은 앞서 23일 오전 0시 16분께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 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 오토바이 주행이 금지된 도로인지 몰랐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원동기 운전면허는 만 16세 이상 취득할 수 있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 16살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며, 지난 21일 원동기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틀만에 도로교통법 위반(통행 등의 금지)으로 적발된 것. 

이에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겉멋이 들었다", "항상 초심을 잃지 말아달라", "새벽에 오토바이 타다 위반이라니 충격이다", "학생이면 학생답게 조심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성인도 헷갈린다", "다신 이런 사고가 발생않도록 주의할거라 생각한다", "위반한 건 잘못이지만 (비방이) 너무 심하다", "오토바이는 너무 위험하니 안 탔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냈다.

한편, 정동원은 2019년 미니 앨범 '미라클'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